대구·경북 산업재해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율은 0.45%로 전국 평균 0.42%보다 높다.

지난해 같은 기간 0.46%보다는 다소 낮다.

업종별 재해율은 건설업 0.70%, 제조업 0.48%, 기타 0.33%다.

산업재해에 따른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수)도 1.06으로 전국 평균 0.85보다 높았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건설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안전모 갖기, 합동 점검 등을 중심으로 한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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