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관계자가 삼표산업 인천 몰탈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삼표산업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관계자가 삼표산업 인천 몰탈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삼표산업

삼표산업이 몰탈사업부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설비 강화에 나섰다.

8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인천 몰탈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관계자 앞에서 몰탈사업부의 안전개선 활동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삼표산업은 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상부 작업에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난간대를 보강하고 안전보호구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해 노동자가 안전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게 했다.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출차 주의등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야간에 작업할 때 이동 차량의 동선 식별을 위한 LED 조명도 설치했다.

중장비에는 후방감지 센서를 부착했고 내년에는 충돌방지 인식 시스템과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레이저빔을 추가로 장착할 계획이다.

삼표산업 몰탈사업부는 안전관리를 위해 5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예산 확충을 통해 안전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훈 삼표산업 대표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