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성북구가 도입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서비스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성북구
▲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성북구가 도입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서비스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의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서비스'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성북구는 매달 과오납 환급금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문자 안내를 통해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령 노약자 미환급금은 8500만원, 1965년생 이하인 10만원 이상 고액 환급자 미환급금은 7700만원가량이었다.

구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 지방세 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정보 취약 계층인 노령 환급자에 대한 이 서비스로 1억2400만원의 지방세 환급금이 납세자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택스, 위택스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 문의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세무1과와 세무2과로 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성북구지방세환급금을 입력해 친구 추가하면 담당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대상자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며 "환급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일제정리 기간 이후에도 정보 소외계층에게 현장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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