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 홍성군
▲ 충남 홍성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 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 확보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민간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란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평가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서·인증 명판을 발급해 건축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진에 대한 안정성 확보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내진성능 평가와 인증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민간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90%(내진성능평가 최대 2700만원·인증 수수료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하고 신청자는 비용의 10%만 부담한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게 되면 신축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5% 감면 혜택이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진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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