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출입자의 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감천항 전 구역에 조성한 안전통행로. ⓒ 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출입자의 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감천항 전 구역에 조성한 안전통행로. ⓒ 부산항만공사

앞으로 부산 감천항 모든 구간에 안전통행로가 확보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 전 구역에 항만출입자의 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통행로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감천항 동편부두, 다대부두, 관공선부두, 삼한안벽 등 3.5㎞ 구간의 기존 안전통행로를 새로 도색해 시인성을 높였다. 감천항 안전통행로 전체 길이는 기존구간을 합해 5.3㎞로 늘어났다.

공사는 안전통행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부두 내 차로에 횡단보도 40곳을 신규 설치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장은 "감천항의 공용부두들은 컨테이너부두와 달리 따로 지정된 운영사가 없는 만큼 공사가 직접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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