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이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 구리시
▲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왼쪽)이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 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22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 보고대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고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과 이기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센터를 방문하는 회원들이 3년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구리시 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 기부가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고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는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권익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