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안전업무 담당자 워크숍 제주에서 열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안전업무 담당자 워크숍'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여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차 진입 곤란학교에 대한 환경개선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의 안전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 자로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 이래 '안전과 동행'을 주요정책으로 설정하고 '생명존중·안전학교'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441교 8만 5천339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용 모형 및 제세동기 구입을 위해 709개교에 1억 5천952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 곤란학교와 추락 위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2억 6천57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충남학생지킴이 App 개발 활용, 재난관리 매뉴얼 및 리플릿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5년 '을지연습' 전국 우수 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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