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 양양에서 헬기가 추락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지난 27일 강원 양양에서 산불 계도 비행을 하던 헬기가 추락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헬기 사고로 숨진 5명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2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인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는데요. 이 중 한 여성은 추락 헬기 정비사와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항공·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5구가 수습되기 전까지 탑승 인원을 2명으로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신원 확인도 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헬기에 탑승할 수 있었던 걸까요?

이번 사고의 큰 문제는 탑승자 확인이 기장의 전화 한통이면 끝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런 사건이 또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기관들의 안전메뉴얼을 대대적으로 손봐야할 것 같네요.

☞ '양양 헬기 추락사' 신원미상 여성은 정비사 동창생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