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연구동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200여명이 대피했다.
28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쯤 가산디지털단지 내 4층짜리 연구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17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소방차 등 장비 55대와 인력 223명을 투입해 오후 12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구동 건물 2층에 있는 위험제품센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