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 현장응급의료소 신속대응반이 재난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 강진군
▲ 전남 강진군 현장응급의료소 신속대응반이 재난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현장응급의료소 신속대응반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와 성가를로병원 주관으로 시행한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과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처치하는 과정, 중증도병 이송 처리까지 실전처럼 진행됐다.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은 화재나 지진 등 대형 재난사고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의료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얻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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