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 환경경영시스템이 국제 인증 ISO14001을 획득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 ESG 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등급 공표 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올해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KCGS가 최근의 글로벌 ESG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 대한 평가 문항의 난이도를 상승시킨 첫 해다. SK이오사이언스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경영 체계 고도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 같은 결과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도화된 글로벌 ESG 경영 환경에 발맞춰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의 환경경영시스템이 국제 인증 ISO14001을 획득했다.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행복 추구를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도 제정했다.

회사측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재무공시(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TCFD) 보고서 발간 등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인권영향평가·협력사 행동규범 제정·공급망 ESG 관리 전략 체계 수립 등도 진행한다.

안재용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류 보건 증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영역에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비즈니스와 경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