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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오른쪽)이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 CEO와 자동차검사용 진단기를 교환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FSD)와 자동차검사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와 친환경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자동차검사용 진단기를 상호 교환하고,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검사 대응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는 교통안전공단의 첨단안전장치(ADAS) 장착자동차 성능 검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연 참관을 통해 미래자동차 검사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용 진단기(KADIS)를 이용해 전기자동차의 전자장비 작동 여부, 배터리 모듈 안전성 검사, 자동차 데이터 연계 과정을 점검하기도 했다.

교통안전공단과 독일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는 한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미래자동차 검사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해서는 수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 방법과 인증 제도가 필요하다"며 "국제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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