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 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중심의 창업 특화공간으로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자·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방송·정보통신·소프트웨어 등 ICT분야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ICT와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기업은 개별사무실 7팀, 개방사무실 5~8팀 등 12~15팀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1인당 월 3~5만원의 관리비만 지불하고 사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맞춤형 멘토링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CEO 포럼 개최 △홍보·마케팅 지원 △요가·자세교정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본 1년으로 하고 추후 연장 심사와 평가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지고 사회적 주체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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