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에 협력한 점포를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하고 있다. ⓒ 진천군
▲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협력 점포 관계자들이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 '10곳'을 선정했다.

17일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우수점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번개탄 안전사용 점포의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 시 용도를 묻는 등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을 취하고 있고 24시간 상담번호와 안내 문구 스티커가 부착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번개탄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태우 센터장은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점포 시상이 생명사랑 실천가게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활동 의욕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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