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친절 승무사원이 운행하는 버스에 '친절 운전자' 안내 표식을 붙이기로 했다.

친절 운수종사자의 자긍심을 키우고 시내버스 이미지를 밝게 해 승객이 안심하고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했다.

시는 '친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표준버스를 만들자'는 목표로 올해 찾아가는 안전 친절 교육과 '버스 킹(가장 친절한 운수종사자)' 선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1∼11월 친절 운수종사자 29명을 선정하고 시상하기도 했다.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4일 "친절 운수종사자 표지판을 부착한 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는 더 친절해지고, 그렇지 못한 운전자는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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