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왼쪽)이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성북구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왼쪽)이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이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뉴스종합이 주관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역량, 규제혁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과 환경보존 등이 우수한 기관을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된다.

구는 2013년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상위단계 2차 전국 최초 인증을 통해 기존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11개의 키움센터,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돌봄 기반시설 마련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8개의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 전용시설 조성 △13세 이상 청소년에 동행카드 지급 등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일차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서비스와 민·관이 협력한 고시원 거주 중·장년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고령자의 주거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고령친화 주거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모집·육성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서비스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복지의 기틀을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수상은 43만 구민과 구 관계자와 이뤄낸 성과"라며 "적극적인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민 누구나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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