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 연합뉴스
▲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16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 발생 때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외교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직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동, 협력업체 직원 등 3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환자 후송, 화재 진압, 생활형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입주 공무원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부상 환자 응급조치와 이송 훈련,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발생 건물에 소화수를 살수하는 훈련을 했다.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훈련,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방법 등 실습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생활 속 대처 요령도 익혔다.

신용식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정부서울청사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실전적인 안전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입주기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다양한 재난안전 실제 훈련으로 더 안전한 정부서울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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