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제7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제7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대국민 재난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주제는 학교시설의 재난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재난안전 예방을 강조하는 △포스터와 사진 △'학교재난안전' 여섯 글자를 이용한 육행시 △ 안전원 기관명을 주제로 한 캐치프레이즈 △동영상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58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1·2차 심사와 표절 심사를 통해 개인 61명과 단체 3개교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안전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시상과 온라인 실시간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시상을 동시에 진행됐다.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개인 3명,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단체상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상은 개인 58명, 단체 3교 등이 시상했다.

안전원은 디지털 사이니지와 액자를 활용해 안전원 1층 로비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누구나가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전을 마련했다. 또 시·공간적 제약을 해결해 누구나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메타버스 전시관도 오픈할 예정이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학교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교육시설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때까지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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