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이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제품 문구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 세이프타임즈

SK루브리컨츠가 출시한 윤활유 제품의 '국내 첫 탄소중립 윤활유' 문구가 이상하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SK루브리컨츠를 표시광고법 위반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는데요. 광고 내용과 달리 '위장 환경주의(그린워싱)'라는 주장입니다.

그린워싱(Green Washing)은 기업 등이 친환경을 내세우며 홍보를 하지만 사실은 친환경이 아닌 활동을 의미하는데요. 국내에서 탄소중립을 표방한 제품이 그린워싱으로 공정위에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가 광고나 홈페이지에서 실제로 구입한 탄소배출권의 양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도 문제였는데요. 소비자가 오해할 만한 문구 등은 논란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습니다.

☞ "SK루브리컨츠 윤활유 탄소중립 가면 쓴 그린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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