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그룹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한진칼 윤리경영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 준법의식 향상과 컴플라이언스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여행정보 등 7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활동 소개와 외부 준법경영 관련 전문가의 초빙 강연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기업 ESG 경영에 대한 개념과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해 강연했고 강원혁 씨앤아이엠그룹 대표는 윤리경영의 실현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강연들을 경청하고 한진그룹 ESG 경영 방향과 윤리 경영 실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도 적극 진행했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최근 기업환경에서 기업 준법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한진그룹도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