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무형유산 연안이씨 각색편과 대표 지역기업인 성심당을 연결하는 특별전을 대전전통나래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전은 '살아있는 무형유산 이야기-두 사람의 인생과 그 유산'을 주제로 근엄한 문화유산의 개념을 탈피해 일상의 음식인 떡과 빵이 어떻게 시대를 뛰어넘어 한 도시의 문화유산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전시에는 무형문화재 단청장 김성규 보유자의 작품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우송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빵(떡) 상자를 선보인다. 무형문화재를 매개로 전승자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상생 모델로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비전이 지역의 세련된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의 문화재 행정 또한 과거의 고식적인 보존 중심에서 향유를 위한 활용과 보존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전승 모델을 지속 발굴해 시민의 공감 속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대전 유성구, 2022년 벼 베기 행사 개최
- 대전시, 3년만에 2022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개최
- 대전시립미술관, 환상의 미래도시 '게임과 예술의 협업'으로 열다
-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관람객 50만명 성황
- 이장우 대전시장,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접견
- 이장우 시장 '대전 발전' 100대 핵심과제 발표
- '7명 사망' 현대아울렛 화재참사 합동감식 10시부터 시작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실종자 7명 모두 '유독가스에 숨졌다'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화재 … 1명 심정지
- 대전시 2022년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 개최
- 이장우 대전시장, 새내기 직원과 두번째 '열린 만남'
- 대전소방본부, 병원전단계 응급의료체계 강화 컨퍼런스 개최
- 대전동부소방서·동구, 취약시설 화재 예방 협력한다
- 대전시, 감시원 191명 투입 가을철 '산불 비상체제' 돌입
- 대전시 박정환 주무관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 행안부장관상
- 대전시 2022년 하반기 전세버스업체·조합 '안전관리'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