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 효성첨단소재
▲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업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원료부터 생산과정·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하므로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Bio-based Nylon 원사와 타이어코드 개발도 하고 있다.

원재료·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전방산업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과 발맞춰 2050년까지 모든 PET 타이어코드를 친환경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건종 대표이사는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효성첨단소재의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ISCC PLUS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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