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는 당현천 일대에서 제3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 ⓒ 노원구
▲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일대에서 제3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 ⓒ 노원구
▲ 노원구는 당현천 일대에서 제3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 ⓒ 노원구
▲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일대에서 제3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 ⓒ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일대에서 제3회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시작하는 행사는 한지 예술 등·빛 조각·미디어아트·VR콘텐츠 등 35작품 120여점을 선보이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행사 주제는 '은하수를 건너서'로 △제1구역 '반달의 여행' △제2구역 '은하수 너머' △제3구역 '미지의 세계로'로 구성된다.

올해 달빛산책에는 지난달 운영된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 '달빛 마중'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작가와 협업한 작품 7점도 전시된다. 중원중 학생들의 협업작품인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문구를 작성해 작품을 완성한다.

구민 도슨트 '달빛해설사'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출발해 1시간 동안 설치작품에 대한 해설을 돕는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7시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회차별 작가 1팀씩 본인의 대표작품 앞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달빛산책은 해를 거듭하며 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달빛에 물든 당현천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서로에게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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