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판매제품 아닌 전시 제품"

▲ 고객속인 강원랜드 명품 샾... ⓒ 세이프타임즈
▲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의 관리부실로 인해 명품매장에서 가품이 판매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다. ⓒ 세이프타임즈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의 관리부실로 인해 명품매장에서 가품이 판매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논란입니다.

강원랜드는 짝퉁제품을 확인하고도 해당 업체측에 뒤늦게 영업중지 통보를 내려 실제 상품과 진열장 철수에는 두 달 가까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기프트샵 입점 과정에서 강원랜드 직원의 부정청탁이 발견돼 면직처리 되는 등 총체적인 부실도 드러났습니다. 말 많은 강원랜드 이정도면 방관경영이 도를 넘는 수준이네요.

강원랜드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짝퉁 판매 논란에 대 조목조목 해명했다.

[2보] 강원랜드는 매장 내 진열된 상품에 대한 불시 진·가품 검사 결과 가품 1점이 발견됐으며 고객에게 판매된 제품이 아닌 전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7일 이후 제품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에서 5월까지 해당업체가 영업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업체가 완전 철수한 5월 24일까지는 소명절차 진행했으며 5월 24일 최종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랜드 내부 공익신고 시스템에 따라 부정청탁을 받은 직원일부가 공익 제보 신고해 적발된 건으로 이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부정청탁자는 면직 처리했으며 위탁업체의 가품 판매 건과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 강원랜드 기프트샵이 판매한 명품, 알고보니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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