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오코리아 이엔지·엠와이씨앤엠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차세대 IoT 통신망을 적용한 스마트 계측기술 개발 △데이터 보정기술 고도화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오코리아 이엔지는 차세대 스마트 계측 장비의 제조와 개발을, 엠와이씨앤엠은 스마트 계측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현장 운용·유지관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측기는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벽체의 변화나 지하수위 등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되는데 스마트 계측기술은 기존 계측기와 달리 사물인터넷(IoT)으로 측정된 계측결과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관리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흙막이시설 등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방식 기술을 적용해 전원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부터 현장에서 시범 운영하며 계측 신뢰도를 검증했고 스마트 계측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적용해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IoT는 스마트 건설에서 데이터 수집의 중요한 요소로서 IoT기술의 안정적 확보와 다양한 분야의 활용을 통해 현장 안전·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업무 간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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