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안성 팜랜드 들판에 핑크뮬리가 비단처럼 펼쳐져 있다. ⓒ 김춘만 기자
▲ 29일 안성 팜랜드 들판에 핑크뮬리가 비단처럼 펼쳐져 있다. ⓒ 김춘만 기자
▲ 언덕위에 서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핑크빛 정원의 풍취를 더해 준다. ⓒ 김춘만 기자
▲ 언덕위에 서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핑크빛 정원의 풍취를 더해 준다. ⓒ 김춘만 기자
▲ 분홍빛 코스모스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 김춘만 기자
▲ 분홍빛 코스모스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 김춘만 기자
▲ 분홍빛 코스모스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 김춘만 기자
▲ 노란 코스모스가 마치 금가루를 뿌린듯 하다. ⓒ 김춘만 기자

추분이 지났지만 한 낮의 햇살은 아직 따갑다. 그러나 비단처럼 펼쳐진 핑크빛 물결이 더위마저 식히게 한다.

언덕은 생각을 심는 곳이다. 고즈넉한 소나무 한 그루의 말없는 속삭임이 바람을 타고 전해온다.

안성 팜랜드는 지난 16일 부터 '코스목동 축제'를 열고 있다. 바다처럼 펼쳐진 분홍빛 코스모스와 노란 코스모스가 장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눈과 귀가 어지러운 요즘 잠깐 시간을 내어 다녀올 만한 곳이다. 아기자기한 동물원과 승마체험도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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