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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아시아 10개국과 아시아 국가 간 재난위기저감 노력 공유 토론회를 개최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과 '아시아 국가 간 재난위기저감 노력 공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제사회에서 채택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인 '센다이 체계' 중간 이행사항 점검을 앞두고 아시아 각국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다이 체계(프레임워크)는 모든 수준·영역의 재난손실 감소를 목표로 하는 국제사회가 채택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이다.

토론회 1부에선 한국행정연구원의 '대한민국의 재난위험 경감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재난관리 민관 협력 강화, 투자 확대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향후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미래 전략이 소개됐다.

2부는 '센다이 체계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표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재난안전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우리나라가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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