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자의 마음안전] 여명의 꽃
[홍수자의 마음안전] 여명의 꽃
  • 홍수자 전문위원
  • 승인 2022.09.27 12:13
  • 댓글 0
  • +더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길수 작가 ⓒ 세이프타임즈
▲ 그림 최길수 작가. ⓒ 세이프타임즈

여명의 꽃

저 멀리 
붉은 기운 흩뿌리며 
어여쁜 꽃이 피어오른다.

​어제 
저버린 꽃의 향기를 담아
생명의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피어오른다.

오늘은 
내일의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만들어
그다음 날 화알짝 피어오를 것이다.

지나간 
아쉬움의 꽃들은 흩날려 버리고
다시 피어날 아름다운 꽃씨를 만들면 그뿐.

또 오늘 
붉디붉은 기운을 흩뿌리며
여명의 꽃이 피어오른다.

■ 홍수자 문화팀 전문위원 = 국민대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복을 심어주는 음악강사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