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OK금융그룹
▲ 제12회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세리키즈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OK세리키즈 출신인 이예원이 KLPGA 공식 투어인 '제12회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골프 장학 프로그램인 OK세리키즈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종 순위 톱10에 세리키즈 출신 이예원(2위), 김우정(공동 4위), 권서연(공동 6위), 임희정(공동 6위)이 이름을 올렸다. 김가영과 권서연은 대회를 치르는 가운데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예원은 "OK세리키즈 출신으로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지난해에는 2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내다가 결과가 안 좋았는데 올해는 끝까지 집중해 좋은 성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해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스타 등용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제2의 박세리가 될 OK세리키즈 선수들과 K-골프의 위상을 이끌고 있는 KPLGA 우승선수, 그리고 박세리 감독님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골프 꿈나무 육성과 대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 감독님의 말씀처럼 우리 대회가 메이저대회로 입지를 굳히고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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