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2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논술문·동화 공모전'이 열린다.

자유민주당과 자유민주아카데미는 논술문의 청년층과 동화 부문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건국 이념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과 그 성취 과정과 의미'란 주제로 논술문과 동화를 공모해 우수 입상작 14편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는 "두 대통령의 위업과 애국심을 역사적 사실과 진실로 되살리고 널리 알려 국가와 국민이 자긍심과 용기로 다시 한번 바른 재도약의 길로 나서자는 뜻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응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다. 시상금은 5500만원으로 시상식은 내년 2월 28일이다.

이승만 대통령 논술문과 박정희 대통령 논술문 두 부문에 대해 각각 최우수상 1편(1000만원), 우수상 1편(500만원), 장려상 1편(200만원), 가작 3편(각 100만원) 등 6편씩 논술문 12편의 입상작에 대해 40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가 많이 보급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 부문을 신설해 최우수상 1편(1000만원), 우수상 1편(50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작 심사는 이승만 대통령 논술문, 박정희 대통령 논술문,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 동화 등 3개 부문에 대해 학계·관계단체 등 공공분야 관계자들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고영주 대표는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자유민주당 홈페이지 이승만·박정희 현상 공모전 게시판의 응모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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