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왼쪽)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해외의료봉사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 구영 서울대 치과병원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해외의료봉사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고,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만에 재개했다.

봉사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봉사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해 2019년까지 모두 3483명의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기약이 없을 줄 알았던 해외의료봉사가 재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의 손길을 널리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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