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가 의회운영위원회 제78회 정례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오선이 기자
▲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제78회 정례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오선이 기자

세종시의회는 20일 제78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2021회계년도 결산 등 4건을 심사했다.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 잔액을 최소화와 성과지표를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환경 개선과 의정모니터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의회교실의 대상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운영위는'세종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종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의회사무처의 업무 특성상 일반 행정운영 경비가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집행 잔액 원인별 내역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부터 세심히 살펴 지출 잔액 감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달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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