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들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사전대비와 대처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들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사전대비와 대처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전대비와 대처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 여의도 안전원 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에서 안전원은 부산·경남권지부와 현장의 상황을 중계하며 태풍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교육시설안전원은 19일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교육시설의 피해현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교육시설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원은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교육시설 재난피해 예측 시스템(KO-DIS)을 활용해 태풍 피해 예상 지역을 추정하고 피해 예상 학교에 대한 사례 등 '재난 예방 리마인더'를 진행해 일선 학교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안내했다.

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교육시설의 피해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했고 침수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긴급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태풍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27개교 현장조사반을 파견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으로 교육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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