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이 야구·축구단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사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과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을 활용해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13일부터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고 적힌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지난 7월 홈구장인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형 플래카드 등을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 패치를 부착해 팬들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영문과 국문으로 세계박람회 행사의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 부산의 경쟁력과 비전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려 부산이 세계박람회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퀴즈와 응원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SNS 이벤트도 진행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스포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해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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