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국, 홍콩, 인도 등 10개국 17세 이하 선수들 120여 명이 참가하는 '2016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21일부터 27일까지 잠실 보조경기장과 올림픽 평화의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2일 대회 개막식 행사, 23일에는 남녀 60m 예선전, 24일에는 개인 및 단체전 예선이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5일에는 남자개인결승, 여자단체결승전과 기보배 선수 등 리우올림픽대표 6명과 우리나라 대표 양궁선수 6명의 대결이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26일은 여자개인결승, 남자단체결승전이 열리며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25, 26일 결승전은 KB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대회 기간 중 동호인 양궁대회가 23일 12시 2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양궁 동호인 120여명이 참가한다.

'2016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양궁을 매개로 경기력 향상, 국가 간 우호 증진, 문화 체험을 나누는 국제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다.

올림픽을 치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이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 및 서울시체육회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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