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힌남노 태풍으로 불어난 대전중구 천석교 부근  ⓒ 오선이 기자
▲ 힌남노 태풍으로 불어난 대전중구 천석교. ⓒ 오선이 기자

대전시는 5일 새벽 최대 106.5㎜의 많은 비와 순간 최대 풍속 18m/s의 강풍으로 정전, 가로수 전도, 배수로 막힘 등 가벼운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까지 동구 세천 86㎜, 중구 오월드 90㎜, 유성 88.2㎜, 대덕구 장동 106.5㎜의 비가 내렸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하상주차장 16곳, 언더패스 1곳, 하상도로 1개구간, 하천 세월교 36곳, 등산로 등 숲길 222개노선(599㎞)이 일시 통제됐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힌남노 태풍은 시민들과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철저한 준비 때문에 피해가 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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