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영천시
▲ 경북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누리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온라인4 최강자를 가리는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40개의 팀과 2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토너먼트 개인전과 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8개의 팀과 24명이 4강전에 진출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우승팀 맞추기, 대회 관람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진규와 친구들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검은조직팀, 3위는 채채샐러드팀이 차지했다. 피파온라인4에서는 송동인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이상현, 3위는 이준호가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e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자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온라인 여가문화 정착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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