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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침수차량 조치 관련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 회의를 하고 있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중소 건설현장 24곳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한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 공모 결과 24개 건설현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 규모와 위험공종 유무 등을 바탕으로 지원 필요성을 종합 평가해 수도권, 강원, 중부, 호남 지역별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현장에는 다음달 내 인공지능(AI) 폐쇄회로 TV(CCTV)와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AI 영상분석 고사양 PC 등 안전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원현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장비 운영·관리 등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업 추진현황을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완사항 등 현장 관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통한 안전관리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건설사 등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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