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ISMS-P 인증서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주영수 전략기획 부문 상무, 한정호 고객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상무, 고용주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상무, 장흥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부문장. ⓒ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ISMS-P 인증서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주영수 전략기획 부문 상무, 한정호 고객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상무, 고용주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상무, 장흥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부문장.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인증하는 종합정보보호 제도다.

ISMS-P 인증은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으로 개별 운영되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제도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영역에서 102개의 통제 항목과 322개의 세부 통제항목의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MS-P 인증 영역 가운데 신규로 인증받은 개인정보 영역은 정보 수집에서부터 보유·이용, 제공, 파기까지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준수 여부와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롯데건설은 2017년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ISMS-P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범위를 확대해 보안 서비스 수준을 강화했다.

한정호 고객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 보안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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