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의원, 양향자 의원, 홍정민 의원, 박일준 산업부 차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은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과 상장 39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은 연료전지 품질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형원 두산퓨얼셀 상무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국내 전력시설 건설·운영 분야 안전관리에 기여한 신진철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전력계통의 안전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주력한 안길영 LS일렉트릭 상무가 수상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아무리 완벽한 시설과 제도를 갖췄더라도 지키지 않는다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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