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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야구단과 축구단을 활용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현장으로 홍보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을 활용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지난 12일 경기부터 헬멧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와 엠블럼을 붙인 채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대구 구장 덕아웃 지붕, 상단띠와 타석 뒷부분 회전 광고판에도 광고를 노출해 2030 부산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홈구장인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130미터 길이의 대형 LED 광고판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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