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사용자 교육을 유튜브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강의 내용도 최신화 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사용자 교육을 유튜브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강의 내용도 최신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CSI는 건설사고 통계 등 건설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리원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건설공사 참여자들은 시스템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설계안전성 검토, 건설공사 현장점검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사용자 교육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CSI에 접속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용자 교육 개편은 지난 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조사 결과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상세 설명 부족 △수강 인원 제한으로 인한 교육 기회 부족 △ 강의 자료 미제공 등이 대표적인 불편사항으로 지목됐다.

관리원은 교육 영상의 화면을 따라 하면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설계안전성 검토,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 내용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자료도 최신화하고 CSI에 접속해야 가능했던 교육을 유튜브로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료증 발급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는 유튜브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을 검색하면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새롭게 개편된 CSI 교육이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관리 능력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