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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서울시가 경남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리그오브레전드 8강, 카트라이더 16강 등을 기록해 118점으로 우승했다. 대전과 전북은 11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창원스포츠파크에서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체험존, 추억의 조이스틱 게임, 펌프 등의 체험 부스도 진행돼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지난 20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 출신인 신정현과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김택환의 팬 사인회도 개최됐다.

제15회 대회는 내년에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오랜만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직접 보고 만끽해 뜻깊다"며 "e스포츠가 대중 여가활동을 넘어 거대한 산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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