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사장이 본사 중앙통제센터에서 2022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을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남부발전
▲ 이승우 사장이 본사 중앙통제센터에서 2022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을지연습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 시행됐지만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확대 운영된다.

남부발전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국가 안전보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범정부적으로 시행되는 을지연습에는 남부발전 본사와 전국 7개 사업소가 참가하며 1일 차에 비상 소집훈련, 상황 보고 훈련, 안보 교육 등이 이뤄진다.

남은 사흘 동안 남부발전은 △전시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형 연습 △국제정세와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도상연습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방호훈련 등 다양한 위기관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상황과 같이 을지연습에 임하겠다"며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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