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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급여 안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고 적립금을 기금화해 안정적 운용 등을 추구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는 2026년까지 54만 사업장, 1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0년 12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DC제도의 자산관리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추가 선정돼 사용자와 근로자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부담금 입금과 지급 업무를 담당을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원덕 은행장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급여 지급 업무,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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