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탑산업훈장 수여하는 한덕수 총리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 한덕수 국무총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 건설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침체된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 상황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건설산업의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수 회장은 "지난 75년간 건설산업은 국민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우리 경제를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한 동력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건설산업이 국가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인들이 변화와 혁신에 동참하고 정부는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건설산업을 만들어 가자"며 "대한민국을 위해 200만 건설인들이 합심하여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자"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설의 날을 축하하며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1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정부 포상자로 금탑산업훈장 1인, 은탑산업훈장 2인, 철탑산업훈장 2인, 석탑산업훈장 2인, 산업포장 4인, 대통령표창 7인, 국무총리표창 6인이 건설인을 대표하여 수상했다.

행사에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종배 의원, 민홍철 의원, 성일종 의원, 김정재 의원, 최인호 의원, 김병욱 의원, 김수흥 의원, 허종식 의원, 서범수 의원 등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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