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치형 두나무 회장. ⓒ 두나무 홈페이지
▲ 송치형 두나무 회장. ⓒ 두나무 홈페이지

115년만의 이례적인 폭우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중부지역에 두나무가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서울·경기·강원 등 최근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나무는 지난 3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에는 100억원을 기부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더욱 심려가 클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고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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