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은 교통사고와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문철과 함께하는 산업안전 블(VR)랙박스’ 영상을 체험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 한문철 변호사가 VR장비를 착용하고 산업재해를 구현한 VR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교통사고와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문철과 함께하는 산업안전 블(VR)랙박스' 영상을 선보였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영상은 공단에서 개발한 VR콘텐츠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장의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VR장비를 착용하고 지게차 부딪힘, 인양물 떨어짐 등 차량계 건설기계와 하역운반기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실감나게 구현한 VR콘텐츠를 체험했다.

한 변호사는 "산업재해를 VR로 경험해보니 현실감이 높아서 깜짝 놀랐다"며 "산재예방을 위해서 많은 노동자들이 VR콘텐츠를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의 체험장면이 담긴 홍보영상은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안전보건공단 안젤이'와 공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안종주 이사장은 "체험형 안전보건교육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VR콘텐츠를 개발해 VR전용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올해 개발된 신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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