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 ⓒ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 경영본부장, 윤희용 롯데정밀화학 케미칼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력발전업계의 수소·암모니아 혼합연소·전소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공공·민간 상호협력으로 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암모니아 인프라 설비운영 기술정보 교류 △수소·암모니아 활용사업 협력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공동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3월 국고보조 지정사업인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진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 석탄화력발전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3사는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가치사슬 구축, 혼·전소 발전기술 상용화에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심재원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3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수소·암모니아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더불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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