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정일스톨트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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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281곳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장 관리주체인 경영책임자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도 당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2015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4617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했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범 정부차원에서 전문가와 합동점검이 이루어지는 만큼 책임있는 점검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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